삼성전자 3나노 파운드리 세계 최초 양산! 삼성전자 주가 전망 알아보기

삼성전자가 7월 25일 세계 최초로 개발한 3나노미터 파운드리 제품 생산에 돌입하였습니다.

이는 세계 최초의 3나노 굵기 회로의 반도체 생산이며 파운드리 산업에 한 획을 긋는 개발이라고 합니다.

3나노 파운드리를 통해 반도체의 효율이 상당히 향상될 전망이며 현재 세계 1위인 TSMC보다 약 6개월 빠른 생산 돌입이라고 합니다. 3나노 파운드리 양산으로 삼성전자의 주가 전망 또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삼성전자 3나노 파운드리 개발이 삼성전자 주가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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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반도체 파운드리 시장의 점유율은 대만의 TSMC가 53%로 1등이며 삼성전자가 16% 2위입니다.

세계 최초로 삼성전자가 3나노 파운드리 생산에 돌입하였지만 TSMC도 6개월 뒤쯤 3나노 공정을 도입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삼성전자는 우선 3나노 파운드리를 고성능 컴퓨팅에 적용하고 제품군을 확대해 나가 반도체 분야에서 주도권을 이어나간다는 전략입니다. 이 전략이 근미래에 인공지능과 모바일 기기 등 첨단 IT 기술을 적용할 제품이 증가할 것이므로 고효율 반도체의 수요가 증가할 것이므로 삼성전자의 반도체 산업에 대해 엄청난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대만의 TSMC보다 몇십 년이나 늦은 후발주자로 뛰어든 파운드리 산업에 세계 최초로 3나노 파운드리 개발을 한 것은 분명 대단한 일이나 삼성전자 주주들의 의견은 조금 다릅니다.

 

TSMC의 비메모리 반도체에서 쌓인 노하우를 무시할 수 없으므로 TSMC를 따라잡진 못할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으며 반도체의 생산도 물론 중요하나 수율이 굉장히 중요한 점으로 생각한다고 합니다. 현재 파운드리 생산에 돌입하였지만 정보에 의하면 수율이 약 10% 정도밖에 안되어 실제 고객 수주에서 경쟁력은 거의 없는 수준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빨리 3나노 파운드리 생산에 돌입한 만큼 시행착오를 겪으며 수율을 올려나간다면 파운드리 시장에서도 TSMC의 점유율을 많이 뺏아 올 수 있다는 게 저의 의견입니다. 앞으로 삼성전자에서는 최근 발표한 반도체 전략을 바탕으로 민간 투자와 인력 양성 및 기술 개발에 전폭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하니 조금 더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편 삼성전자의 주가는 이 같은 파운드리 생산 돌입에도 크게 상승하진 않았습니다. 

삼성전자의 주가 추이

하지만 7월 4일 장중 52주 신저가인 5만 5700원 대비 약 10%가량 상승한 주가이며 상반기 삼성전자 주식을 매도하던 외국인 투자자들의 마음이 지금은 순매수로 전환한 것이 7월 4일이 바닥이었다는 생각을 들게 합니다. 한편 우리나라 개인과 기관은 몇 달간 이어진 주가 하락에 매도세가 아직 강한 편이며 이 물량까지 외국인 투자자들이 물량을 흡수하고 있다고 합니다.

 

KB증권은 이에 관해 주가가 바닥을 확인했다고 언급하였으며 연말로 갈수록 저점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또한 투자의견을 매수로 전환하고 목표주가를 7만 5000원으로 그대로 유지하였습니다. 

 

또한 다른 호재도 존재합니다. 미국 반도체 지원 법안이 통과되면 보조금과 인센티브를 지원받는 수혜를 받을 수 있으며 2분기 실적 또한 선방하였기에 앞으로의 주가는 상승할 예정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