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애플 워치 신형이 출시될 예정이며 많은 분들이 현재 SE나 애플 워치 7 기종을 많이 구매하셔서 사용하고 계실 것입니다. 그런데 막상 애플 워치를 사보니 어떤 식으로 사용해야 유용할지 감이 잘 안 잡히시죠? 그래서 오늘은 애플 워치를 사용하는 분이라면 필수적으로 깔아야 하는 앱 11가지를 추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애플 워치 필수 앱 추천 11가지
1. 카카오 버스 : 스마트폰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카카오 버스 앱을 훨씬 간편하게 심플하게 애플 워치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평소 자주 타던 정류장과 버스번호를 즐겨찾기에 등록하여 사용하면 터치 몇 번을 통해 평소 타던 버스가 몇 분 뒤에 오는지 아주 간편하게 알 수 있습니다.
2. 블루링크 : 현대자동차를 타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으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현대차를 타시는 분들 중 스마트폰에 블루링크가 설치되어 있을 법도 합니다. 이 앱을 애플 워치에서도 다운로드가 가능합니다. 워치에 블루링크를 설치한다면 스마트폰이나 자동차 키 없이도 원격으로 차량정보를 확인 가능하며 원격으로 시동 및 문 열고 닫기 또한 가능합니다. 물론 차 키가 없으면 운행은 불가능하지만 차에 있는 물건을 잠시 두거나 들러 나갈 때 정말 유용한 앱입니다.
3. Smartlite : 스마트 플러그나 스마트 전구를 구매하시면 이 앱이 상당히 유용합니다. 이것들을 앱과 연동하여 애플 워치로 온 집안의 전등을 켜고 끌 수 있으며 플러그 또한 원격으로 차단이 가능하여 자려고 누웠는데 불이 켜져 있을 때 다시 일어나지 않고도 집안의 불을 누워서 끌 수 있으며 콘센트를 차단시켜 대기전력을 없애 전기세 또한 아낄 수 있습니다.
4. 나이키 런 클럽 : 건강 앱이랑 유사하나 러닝, 걷기 운동할 때 정말 유용한 앱입니다. 운동시간 이외에도 몇 Km를 걸었는지와 자신의 평균 페이스 및 내가 이용한 코스의 고도가 얼마나 변했는지와 이용한 코스를 지도로 표시까지 해주는 앱입니다. 요새 건강을 잘 챙기는 젊은 세대들은 SNS을 통해 운동한 후 결과를 캡처하여 인증하는 문화까지 생기고 있습니다.
5. STREAKS : 할 일 체크리스트를 선정하여 하루하루 꼭 해야 할 일을 빠뜨리고 싶지 않을 때 사용하는 앱입니다. 그날 아침 하루의 루틴을 설정하여 입력하고 완료할 때마다 완료한 체크리스트를 눌러서 완료했다는 표시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할 일을 다 하지 않았다면 수시로 알림이 와서 '이것 좀 하세요', '이것 잊으셨어요' 등의 문구가 뜨면서 할 일을 완료하도록 독려를 해주며 너무 방치하여하지 않았다면 '할 일이 너무 많은데 하나 줄일까요?'라고 물어보면서 그날그날 나의 개인비서가 생긴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앱입니다.
6. BUDDY WATCH : 애플 워치의 다양한 배경화면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앱입니다. 보통 애플 워치는 배경화면을 자기가 원하는 캐릭터나 디자인으로 할 수 있어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하기 위해 많이들 구매하십니다. 이 앱 또한 보통의 월페이퍼나 바탕화면을 설정할 수 있는데 다른 어플처럼 다운로드를 하여 설정에 들어가 직접 설정하는 것이 아닌 그 자리에서 다운로드를 누르면 바로 바탕화면으로 설정이 되는 편한 방식이어서 날씨나 계절 혹은 본인의 기분에 따라 쉽게 쉽게 바탕화면을 설정할 수 있게 하는 앱입니다.
7. 샤잠 : 한마디로 앱을 표현하자면 노래를 찾아주는 앱입니다. 길거리나 카페에서 너무 좋은 노래가 있는데 제목을 알고 싶은 적이 있었을 것입니다. 그럴 때 바로 애플 워치에서 이 앱을 실행시키면 듣고 있는 곡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려주며 지금 내가 듣고 있던 부분이 어떤 부분인지까지 캐치해서 알려줍니다. 또한 지난번에 찾아봤던 곡이 무엇인지까지 드래그하여 볼 수 있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는 앱입니다.
8. 아큐 웨더 : 한국어가 지원 가능한 날씨 앱입니다. 외국 앱답게 전 세계 어디의 날씨든 다 확인이 가능하며 다른 날씨 앱과의 차별점으로는 3분 뒤 비가 그칠 예정이며 다음 몇 시간 동안은 이러한 기상상황이라고 날씨가 언제까지 이어지는지 시간을 정확하게 알려주는 앱입니다. 또한 체감온도 등 여러 정보는 기본적으로 알려주기 때문에 인포 그래프에 추가하여 보신다면 아주 편리할 것입니다.
9. 베어 : 체크리스트 UI가 굉장히 깔끔한 메모 앱입니다. 그날 할 일을 체크리스트로 만들어 관리하고 싶다면 이 앱을 강력추천드립니다. 새 메모 등록을 음성인식을 통해서도 가능하며 아이폰, 맥북, 아이패드 등 여러 가지 기기들을 모두 연동 가능합니다.
- 설정의 아이클라우드에 들어가서 베어 앱을 활성화시킨 뒤, 베어 앱의 설정에 들어가 동기화를 활성화
10. 오토 슬립 : 애플에 기본적으로 탑재되어 있는 건강 앱에서는 수면의 질을 분석해주진 않지만 이 앱을 통하여 수면의 질을 분석해 주기 때문에 잠을 제대로 못 자는 사람은 이 앱을 통해 간단히 진단이 가능합니다. 수면시간과 잠에 든 시간, 수면에 방해가 된 시간, 안정/휴식 시간, 깊은 수면 시간 이렇게 디테일하게 분류를 하여 시간 별로 표시를 해줍니다.
- 혈중 산소 포화도, 심박수 등 수면 품질도 알려줍니다.
- 스마트 알람 : 잠은 제때 일어나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이를 위한 스마트 알람 기능이 있습니다. 이 기능을 통해 일어나고 싶은 시간을 설정한 뒤 스마트 기상 설정을 해주셔야 합니다. 예를 들어 오전 7시에 알람을 해두고 그 시간의 플러스 마이너스 20분을 설정하면 앱에서 수면 패턴에 따라 가장 깊지 않은 수면 즉 가장 일어날 때 개운하다고 느끼는 수면상태가 되는 때에 깨워 줍니다. 또한 이른 기상 설정에서 얕은 수면, 중간 상태의 수면을 선택하여 전자일 경우 얕은 수면일 때만 깨워주며 후자일 때는 중간상 태일 때도 깨워주도록 합니다. 아주 상쾌하게 일어나고 싶으시다면 전자를 선택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알람 시 잠을 깨는 방법을 간지럽히기, 살짝 밀기 두 가지로 설정할 수 있습니다.
11. 멤버십 위젯 : 통신사 멤버십, 포인트 카드, 스타벅스 종이카드 등을 등록하여 사용할 수 있는 위젯입니다. 특히 스타벅스 종이카드는 금액을 충전해놓고 바코드로 결제하면 국내에서는 안 되는 애플 페이의 느낌을 살릴 수 있습니다. 이 것 또한 워치 페이스 중 인포 그래프에 등록하고 사용하시면 굉장히 유용할 것입니다.
제가 애플 워치를 직접 사용해보고 가장 필수적인 11가지의 앱을 추천드려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사람의 인생에 있어서 잠이 1/3을 차지하는데 잠을 정말 효율적이고 잘 자야 한다고 생각하여 오토 슬립을 가장 최고의 앱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앱을 사용하기 전에는 일어나서 너무 피곤해서 더 게을러지는 느낌을 많이 받았는데 이 앱을 사용한 뒤 정말 개운하게 일어나 하루가 상쾌해지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러분도 제가 추천드린 11가지의 앱을 사용하면서 삶의 질을 변화시키는 경험을 꼭 해보시길 바라겠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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