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그레이 하이볼 간단하게 만드는 법(feat. 송계옥)

송계옥에서 맛있다고 유명한 칵테일인 얼그레이 하이볼을 아시나요? 얼그레이 하이볼은 송계옥에서 판매되다가 '나혼자산다' 박나래 씨가 레시피를 소개하면서 엄청난 유명세를 탔습니다. 이 칵테일은 향긋한 얼그레이의 향과 위스키의 향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어서 칵테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99% 입맛에 맞으며 직접 연인에게 해준다면 멋진 분위기 또한 선사해줄 수 있습니다. 그럼 지금부터 얼그레이 하이볼 간단하게 만드는 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토닉워터와 위스키 및 얼그레이 시럽을 준비합니다.

토닉워터는 진로 토닉워터를 사용하였으며 시판되는 모든 토닉워터를 사용하셔도 됩니다.

 

얼그레이 시럽은 포모나 믹솔로지 스모키 얼그레이 시럽이 가장 유명하고 대중적이므로 이것을 구매하여 사용하였습니다.

• 가격도 만 원대로 저렴하여 자주 사 먹기 부담스럽지 않았습니다.

포모나 얼그레이 시럽

위스키는 원하시는 위스키를 사용하셔도 되지만 송계옥에서는 산토리 가쿠빈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 저렴한 위스키인 산토리 가쿠빈, 조니워커 블랙라벨, 제임슨 아이리쉬, 블랙바틀 등 아무거나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저렴한 위스키 종류

 

2. 하이볼 잔에 위스키와 얼그레이 시럽을 3:1 비율로 넣어줍니다.

미리 냉동 또는 냉장 보관한 위스키를 30ml(1oz) 가량 먼저 넣어줍니다.

그다음 얼그레이 시럽을 10ml(1/3oz) 넣어줍니다.

• 하이볼 잔이 크시다면 위스키와 얼그레이 시럽을 3:1 비율로 넣어주시면 됩니다.

 

3. 잔에 얼음을 가득 채워줍니다.

얼음을 가득 채운 뒤 바 스푼을 이용해 섞어줍니다.

 

4. 재료를 섞은 뒤 토닉워터를 잔의 90% 정도까지 채워줍니다.

토닉워터를 약 90ml를 넣어 잔의 90% 정도까지 채워줍니다. 이 또한 잔이 크시다면 위스키와 토닉의 비율을 1:3으로 맞춰주시면 됩니다.

 

5. 레몬 슬라이스로 장식을 합니다.

레몬을 평평한 형태로 잘라서 장식을 해서 그냥 넣어주셔도 됩니다. 하지만 직접 해 먹어 봤을 때 레몬을 1/4로 슬라이스 한 뒤 짜서 즙을 내준 뒤 넣어주시면 더욱 상큼한 맛이 나서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얼그레이 하이볼을 만들어 보는 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정말 칵테일 치고 만들기 편하며 맛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유명해진 이유가 있구나 싶은 칵테일인 얼그레이 하이볼 재료도 간단하니 지금 한번 당장 만들어 먹어보시길 바랍니다.

오늘도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